김광진의 지키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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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의 지키는 투자

 

"저는 추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수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뒤늦게 뛰어들었던 주식시장에서 큰 손실을 본 이후에는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죠 사회생활에서 나만 뒤쳐지는 듯한 느낌에 휩싸였고 그때의 상황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최악의 투자자였습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처참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련의 참담한 경험들로 인해 주식시장은 매우 위험하고 주식투자는 헛된 일이라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을 지내왔습니다 소위 애널리스트 출신이었지만 주식시장의 바닥에서 떠났고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주식시장에 무리하게 참여했다가 큰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생전에 써보지도 못한 금액을 날리고 난 후 가슴이 저며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투자의 기본을 깨닫기까지 너무나 많은 수업료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후 그 손실을 만회하려고 장외주식투자에 투자했다가 원금 전액을 날렸습니다 그런 일을 겪고 나니 장내유통시장의 고마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슬픈이야기이지만 직장은 묵묵히 자기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반드시 인정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보면 회사에 기여하는 것보다 회사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보게 되죠 어느 사회에서도 이런 역학관계에 민감한 사람들은 직장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합니다 하지만 이 관계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새 회사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자리로 밀려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기관투자가는 단기 성과의 압박에 시달린다

 - 따라서 단기 모멘텀이 있는 주식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 또한 기관투자가는 투자 비중을 과감히 조절하기 힘들다. 특히 장이 안좋을 때도 현금으로 보유하기 힘들다

 

* 중소형주에서 많은 기회를 찾아야한다

 - 대형주는 많은 애널리스트와 외국인 등 투자자들이 주시하기 때문에 소외되기 힘들다

 - 중소형주는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어서 아주 낮은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다

   또한 중소형주는 프로그램매매로부터 자유롭다, 헤지펀드 롱숏전략으로부터도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