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요란할 것도 없었지 짧게 Good-bye 7년의 세월을 털고 언제 만나도 보란 듯 씩씩하게 혼자 살면 되잖아 잘됐잖아 둘이라 할 수 없던 일 맘껏 뭐든 나를 위해 살아보자 주기만 했던 사랑에 지쳐서 꽤나 많은 걸 목말라 했으니 그럼에도 가끔은 널 생각하게 됐어 좋은 영화를 보고 멋진 노랠 들을 때 보여주고 싶어서 들려주고 싶어 전화기를 들 뻔도 했어 함께일 땐 당연해서 몰랐던 일 하나 둘 씩 나를 번거롭게 했지 걸핏하면 툭 매사에 화를 내고 자꾸 웃을 일이 줄어만 갔지 내 친구들의 위로가 듣기 불편해서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휑한 방 안보다 더 내 맘이 더 싫어 좀 울기도 했어 그럴때면 여전히 널 생각하게 됐어 매일 다툰다 해도 매번 속을 썩여도 그런게 참 그리워 좋았던 일보다 나를 울고..
김연우 - 사랑한다는 흔한말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 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 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한번 더 날 봐줄수 없니 모르는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수 없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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