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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 가서 혼자 읽은 책이다. 어째 임신한 아내보다 내가 더 태교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쩝
임신 개월 수 별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그에 적절한 태교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내가 책과 친하지 않는 관계로... 내가 읽은 후 주입식 교육을 해야겠다.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마음의 평온함, 안정 인데 이 걸 지켜주려면 내가 문제다. 아내가 항상 얘기하듯이 아내의 스트레스 근원은 바로 나니깐.ㅠㅠ 40주 동안 죽은 듯이 살아야겠다.

보통 첫째아이가 책임감도 강하고 순수하고 협조적인 반면에 둘째, 셋째 아이들은 첫째아이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한 경우 이는 태교에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첫 아기때는 신중을 기해서 마음도 편하게 먹고 태교에 신경쓰지만 그 이후는 한번 겪어본 일이기 때문에 태교에 덜 신경쓴다는 것이다. 음...일리가 있는 말 인것 같기도 하다. 내가 장남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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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는 임신중의 어머니의 모든 습관들을 그대로 닮는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으면 아기도 일찍 일어나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으면 아기도 늦게 일어난다. 임신 중에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부모의 성격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태아가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그것이 생명력으로 작용해서 아주 건강하고 완전한 아기에 가까워진다.

- 임신하면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몸 안에서 또 다른 육체가성장하는 뜨거운 열기가 위쪽으로 올라가서 두통이 생긴다. 두통이 있을 때는 명상도 하고 음악도 들으면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텔레비젼도 한시간 이상 보게 되면 눈과 귀로 기가 몰려서 머리가 뜨거워지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 텔레비젼 보는 것은 줄이는 것이 좋다. 요즘 텔레비젼은 시청률 경쟁으로 인하여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많은데 이는 마음 속에 안좋은 감정을 불러들여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또한 텔레비젼은 전자장비이므로 전자파가 나와서 결코 태아에게 좋지 않다.따라서 임신부는 흥미위주나 쾌락 위주의 프로그램 보다는 다큐멘터리나 교양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예비아빠의 태교법
아내에게 꽃 선물해주기
아기와 매일저녁 대화하기
아기에게 그림책이나 동화책 읽어줄 것
아내와 산책할 것
집안일을 기쁜 마음으로 할 것
아내와 음악감상을 할 것
태어날 아기를 아내와 함께 상상해볼 것
아내와 차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질 것

- 태담을 나누면 태아의 지능이 매우 발달한다. 뇌 세포를 이루는 회로는 자극을 받으면 성장하고 자극을 받지 않으면 그대로 멈춰있는데 태담을 통해 태아의 뇌에 자극을 주면 회로가 빨리 발달하게 되고 지능이 높아진다.

- 임산부는 걷기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 임신 후기에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면 아기의 머리가 자연스럽게 골반으로 내려가도록 도와준다. 걷기운동을 많이 한 임산부는 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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