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론 - 토머스 맬서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토머스 맬서스의 인구론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위와 같다. 인간은 먹지않고 살 순 없기 때문에 인구증가는 억제될 수 밖에 없다. 그러한 방법들이 기근, 전쟁, 전염병등이다.

식량이 부족해지면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서로 죽이거나, 병들어 죽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불행을 막으려면 인구 증가를 미리 억제해야한다.

그래서 맬서스는 그에 대한 대책으로 출산율을 낮춤으로서 '예방적 억제' 강조햇다. 예방적 억제를 하지 못했을 경우 필연적으로 기근, 전쟁, 전염병으로 사망률이 높아지는

'적극적 억제'가 이루어진다. '적극적 억제'를 방해하면 더 무서운 재앙이 찾아들게 된다. 

맬서스의 이론에 따르면 더 나아가서 전염병을 퇴치하는 공중의료정책이나 빈민의 아이들을 국가가 구제해주는 구빈정책들을 사망률을 더 낮추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자선은 고상한 동기에서 저지르는 사회적 악덕이라고 생각했다.

인구론 초판은 익명으로 나왔다. 내용이 너무나 자극하고 끔찍했기 때문이다. 

물론 인구론은 잘못된 편견 덩어리이다. 생각은 때론 감옥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나온 후 유럽의 출산율은 이미 감소하고 있었다. 기근, 전쟁, 전염병의 적극적 억제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실행한 예방적 억제가 그 원인이다.

멜서스의 인구법칙을 바꾸어보면 " 인구는 꾸준히증가하며 1인당 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배출량은 그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지구 행성의 온실가스 처리능력과 생태계 재생능력은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맬서스의 음울한 예언은 호모사피엔스의 멸종 또는 지구 행성의 위기로 현실화할지도 모른다.

맬더스가 들려주는 인구론 이야기 국내도서>청소년 저자 : 이강복,김용조 출판 : 자음과모음 2011.05.16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