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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주-
2011-10-03 월 : 나 상담 (육체적인 관계에 대한 집착보다 진짜 교감을 나누는 이성관계를 하고 싶습니다.)

- 사랑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다. 집착은 자신만 남겨질까봐 두려운 것이다. 거머리가 다리에 붙어있다고 거머리가 다리를 좋아하는 건 아닌다.

여자분들이 이런 집착을 당할 경우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머리는 이성이고 아래는 감각이다. 목은 의식과 무의식의 통로이다. 

남자 아이들이 클 때 내가 가지고 있는 특정 부위가 엄마에게 없다는 것을 느낄 때 거세불안을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상대방 여성에게도 유사한 물건이 있어야 성적인 흥분이 올라온다.

엄마가 맞벌이하면서 모자관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변태, 도착은 '발달의 정지'이다.  이런 도구가 없어도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 엄마같은 여자를 만나면 좋다. 

정리: 풀리지 않는 마음은 아무리 오래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가면을 쓰고 나타날 뿐이다.


2011-10-04 화 : 愛 상담 (40대 중반에 연애를 꿈꾸는 건 부질 없는 짓일까요?)
2011-10-05 수 : 꿈 상담 (기자가 되려면? 그리고 되고 나면?)


2011-10-06 목 : NO 상담 (아이를 갖고싶지 않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시댁식구와 엮일테고...)

- 아이가 싫은 것이 아니고 아이로 인해 생기는 인간관계를 힘들어하고 있다. 아이가 생기면 남편은 애완동물 수준에 있다가 유기견 상태로 바뀐다.^^

아이가 생길 수록 남편의 지위는 떨어진다. 점점 가구와 비슷해지게 된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사람은 세상에는 논리적인 것 보다 감성이 더 중요하구나를 깨달을 수 있다.

정리: 세상은 논리로만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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