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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부머리 독서법 - 최승필

untitle4me 2019. 7. 8. 21:13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513128

 

공부머리 독서법

언어능력을 키우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전국을 누비며 독서 강연을 하는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어린이책 작가, 공독쌤 최승필이 1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독서 논술 수업을 해오며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 학부모들로부터 매일같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책 잘 읽는 아이로 키울 수 있나요?”라는 하소연을 들어온 저자가 가정에서 실현 가능한 독서법만을 엮어 펴낸 책이다.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효과를 본 독서법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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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로리딩 독서법

 - 매일 적은 분량을 아주 자세히 읽는다. 소설 등

 

2. 반복독서 - 위인들의 독서법

 - 한권을 세번씩 읽는다

 

3. 필사 독서법

 - 주 5일 매일 두쪽씩 필사. 모르는 단어 , 이해가 안가는 문장, 개념은 따로 표시하기

   깜지를 쓰듯 속도 위주로 쓰면 안된다 글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한문장 한문장 꾹꾹 눌러써야한다

 

4. 초록 독서법

 - 1화 분량을 통독한다. 읽은 부분을 일일이 표시해가며 통독한다. 초록 노트에 기록한다

  

 

* 후천적 자폐증상

 - 고강도의 조기교육으로 인해 후천적 자폐 증상을 보이는 아이는 친구와 어울리기를 거부하고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나오려하지 않는다 이르면 4~5세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린시절 부터 지속된 과돤 학습 스트레스가 대뇌변연계에 손상을 입힌것이다 뇌 단층 촬영 사진을 통해 눈으로 확인되는 명백한 장애를 안게 된다 아이가 후천적 자폐 증상을 보이는 것을 서번트 증후군(의사소통 능력 등 뇌기능 장애가 있으나 암산 등 특정 부분에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 증후군) 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 천재가 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사교육 병폐

 - 영유아기에 조기교육을 받으면 아이가 더 똑똑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 학습에 무기력해져서 스스로 읽고 이해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점점 더 못하게 된다 그래서 교육 선진국들이 조기 문자교육을 금지하는 이유이고 영유아기 학습을 죄악시하는 이유이다미

 - 미성숙한 뇌로 학습을 하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아이의 뇌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

 

* 책 읽어주기의 힘

 - 학습능력에 중요한 이유 세가지

   1. 비결치고는 너무 단순하다

   2. 돈이 너무 안든다

   3. 아이들도 좋아한다

   - 그림책 아이에게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대뇌변연계를 발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핀란드의 독서능력진단검사

  -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계속해서 점검한다 얼마나 많이 아느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얼마나 잘 읽는 지에 집중한다 

 

* 전집의 병폐

  -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임. 독서 = 학습이라는 프레임에 갇히게 됨. 재밌는 책을 골라 읽는게 아니라 수많은 책을 의무적으로 읽어야만 하는 수동적인 독서로 변하게 됨

 

* 학습만화

  - 책을 읽히고 싶은 부모와 책을 읽기 싫은 아이와 책을 팔고 싶은 출판사의 삼자담합 결과물이다

    학습만화에 빠지면 독서가로서의 삶은 끝난다

 

<독서생활의 대원칙>

1. 재미

   - 지식이 목적이 아니라 책을 재미있게 읽어야한다

2. 독서 최우선

  - 교육에 있어서 독서를 맨 앞자리에 놓아야한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자주가야한다

 

* 초등학교 저학년 - 도입부만 읽어주기

  - 10~20분만 책을 읽어준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기 때문에 스스로 책을 읽게 된다.

 

* 속독은 나쁘다

  - 속독은 놀라운 능력이지만 책은 생각의 도구이다 천천히 읽을 수록 그 과정이 깊을수록 생각과 감정의 덩어리가 클수록 독자는 큰 성장을 이루게 된다

 

* 스스로 책 고르기가 중요함

  - 독서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책 구경하기'는 반드시 거쳐야할 통과의례임

    이런 자의식은 관심분야의 확장으로 곧잘 이어진다

 

* 스마트폰/게임은 읽기독립을 망치는 최악의 적이다

  - 남학생들의 성적하락은 스마트폰이나 게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속적으로 게임에 몰두하면 뇌 신경회로가 그에 맞게 재편되어 전두엽을 제대로 활성화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물리적으로 뇌 신경회로가 변하면 되돌리는것 역시 어렵다

  - 사교육과 스마트폰, 게임의 연계는 최악의 조합이다

    스마트폰과 게임을 영원히 금지할 수는 없지만 다른 종류의 재미를 많이 아는 아이는 스마트폰과 게임에 쉽게 중독되지 않는다

 

* 사교육의 효과는 초등 저학년때 가장 높고 중등 2학년이 되면 사라진다

  결국 스스로 이해하고 읽는 공부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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