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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2011-06-20 월 : 나 상담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는 것 같고, 분노가 자꾸 치밀어요)

사건에 대한 해석을 관장하는 것은 자존감이다. 자존감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view point) 이다. 자존감은 어릴 때 주변의 자신에 대한 반응에서부터 생긴다.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그만큼 중요하다

자해하는 사람의 심리는 본인의 자해를 하면 주변사람이 반성하고 후회하게 만들꺼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본인 몸만 상할 뿐이다. 굉장히 비참해진다.

자존감과 모멸감, 피해의식은 연결되어 있다. 화낼만한 사건에는 화를 잘 내서 쌓인 감정을 분출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라 그래야 대인배다.


2011-06-21 화 : 愛 상담 (10살 연하 남자친구, 친구들한테 저를 막내이모라고 소개해요. 이 관계 지속해야 할까요)
2011-06-22 수 : 꿈 상담 (웹툰 작가는 어떻게 되고, 얼마나 벌까?)
2011-06-23 목 : NO 상담 (업무 외적인 생활도 간섭, 통제하려는 상사...적절한 대처법은?)

상사는 왜 간섭할까? 굉장히 꼼꼼한 상사이다. 아버지의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비유를 맞추기보다는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한다. 부서원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가부장적인 상사이다. 상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자. 어렸을 때 기억때문에 가부장적인 모습을 싫어한다고 얘기하자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의 원인을 모르는 것이 문제이다.


2011-06-24 금 : 다 상담 (게임에 빠진 고2 아들, 어떻게 해야될까요?)

당신들이 애들이랑 놀아주는 역할을 TV에 맡기고 신체적, 심리적 안락을 취해놓고는 (요즘으로 치면 '뽀로로' 같은 모니터에 맡겨놓고 애들이 TV와 사랑에 빠지게 해놓고서는)
이제 아이들이 커서 모니터랑(이를테면 게임) 본격적으로 좋아하겠다는데 떼어놓겠다는건 니들이 쌓은 업보를 짊어지지 않겠다는거임 

아이에게 프로게이머를 하라고 하고 오히려 게임을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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