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시즌1, 2주차 핵심정리

-2주-

2011-05-16 월 : 나 상담 (몇 년 째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중... 그런데 자꾸 TV만 보고, 흔들려요)

스스로 경찰이 되어서 행복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이다. 오히려 경찰이 안되려고 하는 또 다른 자신이 있다. 모든 사람은 남성성 여성성이 있는데 두가지가 잘 조화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부모와의 분리불안에 대한 걱정이 있다. 그 동안 본인이 공부하느라 혐호스러워했던 화장, 미니스커트등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표현해봐라~ 자신안에 있는 여성성을 부정하지 말고 남성성인 직업 과 여성성인 취미등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라. 칼융(아니마, 아니무스) 아니마(남성성속의 여성성) 아니무스(여성속의 남성성) , 조폭들이 정신과를 자주 찾아온다.

자신들안에 있는 여성성을 부정하므로 불안을 느낀다.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조화가 안되므로... 이런 사람들에게 명상, 요가, 뜨개질 등 여성적인 취미를 권한다. 효도르의 취미는 뜨개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나로 살자~

2011-05-17 화 : 愛 상담 (여자친구에게 진실을 말하면 안될까? 진실과 사실이 차이?)

남자는 사실을 중시하고 여자는 감정을 중시한다. 하지만 항상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

2011-05-18 수 : 꿈 상담 (저도 나름 유명한 감독인데... 쉽지 않아요~)
2011-05-19 목 : NO 상담 (디자인 전공인데 부모님 권유로 공무원 시험 공부. 다시 미술 하려는데 부모님 반대.어찌 하오리까?)

미국산 처세술 책은 구조조정 시대에 그 책임을 기업이 아니라 개인에게 돌리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었다.  구조조정시 해고된 직원이 총을 들고 회사로 올까봐 직원들에게 관련 책을 나눠줌. 모든 것은 회사가 아니라 개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함. 자기 자신의 약한 마음. 핑계대고 싶은 마음에 No를 해야한다. 미술하고 싶으면 어느 정도 성과를 부모님에게 보여주면서 설득해라. 

2011-05-20 금 : 다 상담 (과거와 다른 지역주의의 새로운 양상... 헷갈려요~)

반값등록금 1인시위, 나꼼수 김어준, 주진우도 참여 by 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