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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
2011-08-29 월 : 나 상담 (아이의 조그만 잘못도 받아주지 못하는 아내, 그 아내의 심리를 너무 분석하려는 나...어찌할까요?)


- 상담자는 아내가 문제있다는 것을 전문가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어한다. 

기억은 왜곡 되기 싶고 좋은 기억은 쉽게 휘발성이 있어서 날라가기 싶다. 반면에 불쾌한 기억은 오랫동안 남는다.


남편분이 아내에 대해 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아내는 그런 느낌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잘못된 것이다. 

남편분이 아내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해야한다. 아내에게 대하는 말투와 태도가 내용이다. 

대화라는 것은 내용이 전부가 아니라 말투와 태도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태도가 남편에게 문제가 있다.

이럴 때는 엄마가 엄마역할을 못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아빠가 딸과의 심리적인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까운 사람들의 생물학적 나이를 맹신하지 말자. 고령이라고 해도 젊은 사람들의 고민과 다를바가 없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어린아이가 된다.


정리: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은 태도와 내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태도부터가 내용이다.


2011-08-30 화 : 愛 상담 (남편 이메일을 봤더니 다른 여자들과 깊은 관계였더라~ 앞으로 행복한 가정 이룰 수 있을까?)
2011-08-31 수 : 꿈 상담 (헬스 트레이너가 되려면...)
2011-09-01 목 : NO 상담 (남자보는 조건이 까다로운 저, 하지만 저도 가정을 꾸미고 싶어요.)


- 혹시 홀어머니이기 때문에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다.

이상형이라는 것은 머리 속의 환타지다. 막상 이상형이 나타나면 좋아하지 않는다.  


연애에서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상대방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대응하는 가이다. 

상대에 대한 요구를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모든 것을 인정해야한다.


정리: 이상형 내세우는 사람치고 연애 잘하는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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