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우리 아이 태명 - '초록이'
untitle4me
2012. 3. 20. 21:13
'초록이'
'마당을 나온 암탉' 의 주인공 이름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아내와 내가 같이 극장에서 본 한국 에니메이션인데 스토리도 탄탄하고 감동적인 내용도 있어 같이 엉엉 울면서 본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결심했다. 우리의 아이가 생기면 꼭 초록이라고 태명을 지어야지라고.
이 얼마나 좋은 이름인가? 부를 때 어감도 너무 좋고 초록이 하면 맑고 순수한 느낌이 있어서 우리 아이 태명으로서는 딱이다 아내는 처음에 별로라고 얘기했지만 내가 계속 초록이라고 부르니 아내도 지금은 초록아~ 라고 부르고 있다. 하하
다시 한번 불러봐야지 초록아~~~~~